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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관계가 깨진 분들을 상담하다보면 비슷한 이유가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1. 불확실한 계약관계
동업이라고 다들 표현하지만 실제 세부적으로는 아주 다양합니다.
1인은 운영, 1인은 단순하게 자금만 투자한 케이스
1인은 기술, 1인은 영업 운영 자금
1인은 대표 운영, 1인은 자금 + 직원 ...
이런 상황일때 각각 상황에 맞게 손익 분배문제, 투자원금 보장문제, 급여문제 에 대해서 제대로 약속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약정도 하지 않고 단순히 구두계약만 할 때도 많죠.
일이 잘 풀려도, 못 풀려도 분쟁이 생기기 쉽습니다.

2. 신뢰할 수 없는 운영체계
동업자가 각각 다른 파트로 활동하게 되어서 장부를 공개한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은 이를 신뢰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수준 이상을 준다면 모를까 부족하다고 판단 된다면 운영자를 의심하게 되죠.

3. 사기의 존재
동업을 할때 리더는 많은 정보를 알고, 회사 자산의 소유권까지 가지고 있는데 비해서 참가자는 한정된 정보에 자금만 투자할 때가 많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리더가 처음부터 다른 생각을 가질 때도 많죠.

동업을 하고자 한다면,
손익분배 등 동업관계에 대해서 정확하게 계약서를 작성하고, 장부 등 회사운영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서 서로 신뢰관계가 유지되도록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자산의 경우 일부는 투자자 명의로 해서 어느 정도는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는게 좋습니다.

주의를 한다해도 보통은 다툼이 일어나지만 그렇지 않으려면 어떤 도리에 어긋난 행위를 봐도 받아들일 각오를 해야 합니다. 수입은 정확히 이등분을 하셔야 됩니다. 그래도 확실히 상하관계는 만드세요. 프레젼님께서 지시를 받는 입장이 된다해도 위세를 부리는 상사의 친구분을 보고 참아야 합니다.  조금 무능하다 느껴도 말하지 말고 님께서 열심히 해서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님게서 더 능력이 있고 수익에 공헌을 하ㅐ도 친구와 똑같은 돈만 월급으로 가져 가야 합니다.